틱장애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틱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틱장애는 뇌의 비정상적인 흥분으로 발생합니다. 중추신경계의 여러 부위 중 기저핵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것은 뇌의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인체의 운동기능을 미세하게 조절하고 억제하는 기능을 하며, 운동기능을 조절하는 중추이고 감각과 운동의 조화를 담당합니다.
그런데 이 부위에서 지나치게 비정상적인 흥분이 일어나면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틱증상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러한 비정상적인 흥분이 일어나는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임상가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소인은 어느정도 타고나는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인을 가진 아이는 보통의 아이들이 겪는 일반적인 생활상의 사건도 틱의 자극요소로 작용합니다.
01. 뇌의 구조적 또는 신경학적 원인
- 틱장애는 뇌의 비정상적인 흥분으로 발생합니다. 중추신경계의 여러 부위 중 기저핵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것은 뇌의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인체의 운동기능을 미세하게 조절하고 억제하는 기능을 하며, 운동기능을 조절하는 중추이고 감각과 운동의 조화를 담당합니다.
- 어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50~90%이상,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도 10~25% 확률로 함께 틱증상이 나타납니다.
임상적 으로 보면 형이 틱장애가 나타나서 치료를 하고 난 이후 동생도 그 나이가 되면 틱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부모의 틱장애가 자식에게 유전될 확률은 10%내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질환은 어느정도 유전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틱이 무조건 유전된다고 걱정하는 것은 지나친 걱정입니다.
02. 유전적 원인
- 어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50~90%이상,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도 10~25% 확률로 함께 틱증상이 나타납니다.
- 부모님들은 스트레스 때문에 틱이 생긴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틱의 발생원인은 아닙니다.
다만 모든 병이 다 그러하듯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틱이 일시적으로 악화될 수는 있습니다.
대개 가정의 불화, 신학기, 친구와의 신경전, 학예회발표를 앞두고 틱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일시적입니다. 그러므로, 지나친 스트레스는 피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으나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는 식으로 양육하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03. 심리적인 원인
- 부모님들은 스트레스 때문에 틱이 생긴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틱의 발생원인은 아닙니다.
틱장애와 동반되는 질환
01. 틱장애는 단순한 심리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부모님은 틱이 나타나면 어떤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틱이 생겼는지 궁금해하고 그 스트레스를 풀어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면 가벼운 틱은 저절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고도 지속되는 틱은 단순한 심리적인 문제가 아닌 뇌의 비정상적인 과잉 흥분으로 일어나는 뇌신경학적인 문제이므로 계속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준다거나 심리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