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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뉴스] 아동 틱장애 조기 치료가 중요해… 치료 필요한 증상과 시기 살펴보니
작성자 프라임한의원
            


아동 틱장애 조기 치료가 중요해… 치료 필요한 증상과 시기 살펴보니



최근 틱장애의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부모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틱장애는 신경질환의 하나로 자신도 모르게 신체의 일부를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일컫는다. 눈 깜빡거리기, 얼굴 찡그리기, 머리흔들기, 입 내밀기, 어깨 들썩이기, 킁킁거리기, 기침소리내기 등이 흔한 틱장애 증상이다.

틱장애 증상은 매우 흔한 소아질환으로, 의도적으로 만들거나 쉽게 고칠 수 있는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틱장애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아이를 혼내는 것은 금물이다. 증상이 가볍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라면 혹시 스트레스 받을만한 상황이 있는지 살펴보고 주변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컴퓨터게임이나 과다한 TV시청 대신 야외활동을 많이 하고, 자녀와의 대화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면 병의 호전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그렇지만 틱장애가 발생한지 3개월 이상이 경과한 경우, 혹은 그 미만이라고 하더라도 정도가 심해 남의 눈에 띌 정도이거나 양상이 점점 더 복합적으로 진행돼 가는 경우, 증상이 가볍더라도 아이가 틱증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이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단지 어릴 때의 일시적인 습관 정도로 여겨 방치할 경우,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거나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부산 프라임한의원 천영호 원장은 “틱장애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치료시기의 적기가 언제인가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데, 눈을 살짝 깜박이는 정도의 가벼운 틱이 일, 이주 나타났다고 해서 필요이상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하지만 쉬지 않고 안면을 찡그리거나 눈을 세게 감아서 일상생활이 곤란을 끼칠 정도거나, 팔다리나 몸통부위의 움직임이 잦은 틱은 발생한지 시간이 얼마 안되어도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틱장애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아 증상이 지속되면 학교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고, 성인기까지도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사회생활에도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아이의 자신감 저하와 집중력 약화로 이어져 학습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증상이 심화되면 여러 종류의 근육틱이 동시에 나타나거나 자신을 때리고 외설적인 행동이 동반된 복합 틱장애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데, 이러한 복합 틱장애 증상을 가진 아동은 단순 틱장애 증상을 가진 아동보다 치료가 훨씬 까다로우며 치료기간 역시 길어진다.

특히 사춘기가 지나서 혹은 성인이 되어서야 틱장애를 치료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이들은 어려서 생긴 틱이 저절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다가 결국 낫지 않아 치료를 결심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오래 되지 않은 틱은 저절로 사라질 가능성이 있지만 그것이 얼마 동안 지속될지도 모를뿐더러,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쉽게 사라지지 않아 틱장애 증상이 의심되면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한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틱장애는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호전이 가능하지만, 치료 이후 재발이 잦다는 것이 문제다. 재발이 잦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사라지면 틱이 완전히 다 나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틱이 생기기 직전의 상태로 돌아갔다는 것뿐 약간의 자극으로도 틱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틱이 생기게 된 근본 원인인 뇌의 불균형을 모두 치료해주면 재발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틱 장애 아동은 늘었지만 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는 아직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틱 장애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틱 장애를 이기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투뉴스 =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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