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란?
ADHD CLINIC
산만하고 충동적인 우리아이
혹시 무슨 문제 있는 건 아닐까요?
ADHD는 단순히 아동이 활발히 움직이는 것이 아닌 지나치게 산만하고
충동적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일종의 정신장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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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잉행동이 심하고 공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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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가 산만하고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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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조절을 못하고 친구들과 다툼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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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해 하거나 어떤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불립니다. 과잉행동, 충동성, 주의력결핍의 3대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유아기부터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소아기의 가장 흔한 정신질환입니다.
남아가 여아에 비해서 약 3배~9배정도 더 흔히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장기간 지속된다면 가정, 학교,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ADHD는 단순히 혼내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있으라고 하거나 집중력을 강화시키는 훈련을 받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POINT
ADHD는 부모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부모님은 ADHD를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아이의 활발한 성향 탓으로 돌리거나
혹은 내가 양육을 잘못해서라고 자책하기도 하는데
ADHD는 양육 이나 심리적인 문제가 아닌 뇌발달의 지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문제가 되는 지연된 '뇌발달을 정확하게 해결해야만 ADHD가 사라집니다.
ADHD 와 동반되는 질환
ADHD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상당수가 학습장애, 불안장애, 틱장애, 강박증, 반항장애, 우울증 등의 문제를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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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학습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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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과 신체가 정상이며, 적절한 학습환경을 보장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읽기, 쓰기, 산술 능력에서 심각한 저하가 있는 장애입니다.
가장 흔한 읽기장애의 경우 유치원 때부터 한글교육을 받았지만 한글을 충분히 습득하지 못하여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하게 됩니다. 이 학습장애는 ADHD로 오인되기도 하며, ADHD와 흔히 동반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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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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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의 경우 20~40%가량이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의 상당 수가 ADHD를 동반합니다.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는 마음이 불안하여 어딘가에 집중하지 못하며 항상 초조하며 잦은 복통이나 두통 등으로 양호실을 자주 방문합니다.
어떤 아이는 잦은 소변으로 수업시 간마다 화장실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불안장애를 동반한 ADHD는 일반적인 ADHD에 사용하는 치료법을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기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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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틱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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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한 행동이나 소리를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ADHD 아동의 약 10%에서 틱장애가 발견되고, 틱장애 아동의 약 50%에서 ADHD가 발견될 정도로 자주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틱장애와 ADHD가 동반되어 나타날 때는 증상의 경중과 생활의 피해도를 따져서 치료의 선후를 잘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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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 강박증
-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인 행동을 일컫는 강박증은 생각과 행동을 본인 스스로 억제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며, 강박증이 오게 되면 마음이 더 조급해져 ADHD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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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 반항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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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장애란 교사나 부모 등의 권위있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이고 반항적이며 비순응적이고 적대적인 행동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반항장애를 동반한 경우 사람들에게 공격성을 보이고, 남을 괴롭히기도하며, 분노하거나, 고의로 타인의 물건을 부수거나 훔치는 등 일반적인 규범을 위반하며, 사회적 갈등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러한 반항장애를 동반한 ADHD가 주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며 예후도 좋지 않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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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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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가 지속되면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거나 자신이 열심히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수행결과가 좋지 않으므로, 결국 낮은 자존감을 동반한 사기저하, 무기력증형태로 우울증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우울증이 나타나면 감정의 기복이 심하여 우울하다가도 쉽게 짜증을 내는 등 가족과 주변사람을 더욱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