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신경정신과 박사
천영호 원장
· 동의대학교 한방신경정신과 박사
· 동의대학교 한방신경정신과 석사
·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대학졸업
· 현) 프라임한의원 원장
· 전)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신경정신과 외래교수
· 2013년 부산시 교육청 학급 코칭 자문위원
· 대한 스트레스 학회 회원
· 대한 한방신경정신학회 회원
논문
부주의한 투렛장애 환자에게 뉴로피드백을 병행한 치험 1례
한의원에 내원한 틱장애환자 292례 증례분석
소풍순기원이 고지방식이 비만 대사증후군 병태 흰쥐에 미치는 효과
틱증상으로 한의원에 내원한 87례의 치료연구보고
수상
2018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2017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2016 제10회 대한민국보건산업 대상 수상
2015 시사매거진주관 대한민국 100대 명의 선정
천창우 교육 상담역
초등교사, 특수학교 교사, 전 부산거제초등, 구남초등, 부산혜남(특수)학교 교장
김현수 실장
- 1급 심리 상담사 / 아동미술 심리 상담사 2급 / 토마티스 트레이너 / 뉴로피드백 트레이너
- 1급 놀이 심리 상담사 / 1급 분노조절상담지도사 / 부모 교육 지도사
- 1급 인지행동 심리상담사 / 1급 심리 분석 상담사
- IM트레이너 / MIND MI-RROR SYSTEM THERAPIST / 1급 음악심리상담사
치료사
이장희 치료사 :
뉴로피드백 트레이너 / IM 트레이너
김은서 치료사 :
뉴로피드백 트레이너 / IM 트레이너
안녕하세요 프라임한의원입니다.
아침마다 출근길의 지하철에서 많은 표정의 사람들은 만납니다.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사람, 눈을 지그시 감고 잠시 쉬는 사람, 무표정하게 맞은편을 쳐다보는 사람, 책을 펴놓고 읽고 있는 사람, 열심히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 사람, 여러분은 어떤 표정일까요?
저는 나이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시골에서 자랐고, 그 곳 시골은 유치원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곳이었습니다. 도시에 나와서도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으로 학원 한번 제대로 가지 못했습니다.
학교를 마치면 산으로 들로 친구들과 뛰어다니며 놀기에 바빴고 해가 어둑어둑 저물어야 집에 들어오곤 했습니다. 매일 늦게 들어온다고 어머니에게 혼이 나기 일쑤였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요즘의 아이들은 저의 어린 시절과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외동이거나 하나 정도의 형제들, 유치원시절부터 받는 질서를 지키는 훈련들, 학교를 마치고도 순례해야하는 학원, 가끔 놀고 싶어 집 밖에 나가지만 아무도 없는 운동장, 아이들을 유혹하는 재미있는 컴퓨터 게임, 아이들은 점점 외톨이가 되어 가고 세상과의 교류보다는 게임이나 혼자만의 놀이에 익숙하게 변해갑니다.
시대가 변하다보니 옛날에는 드물었던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자꾸만 눈을 깜박입니다. 목을 갸웃갸웃 거립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온 집안을 다 헤집어 놓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하루 종일 떠나지 못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가 밤마다 오줌을 쌉니다. 중학생인 아이가 엄마가 없으면 잠을 자지 못합니다.
예전보다 먹을 것, 볼 것들이 훨씬 풍부해졌지만 예전보다 해야 할 일도 많고 생각해야할 것도 많아졌나봅니다. 몸보다 마음이 아픈 아이들의 옆에서 그 고통을 같이 나누는 의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의원 박사 원장